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접착치의학회, 오는 24일 춘계학술대회

URL복사

접착의 A to Z 아울러…23일 전야제 ‘회원의 밤’ 개최도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제19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수복치료, base부터 zirconia까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글래스 아이오노머의 활용부터 본딩의 개념과 레진 수복 테크닉, 레진의 임상적 활용법과 인레이,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광범위한 부분을 다양하고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Base : When? What, How?’를 주제로 한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병인 박사의 ‘지르코니아 접착의 모든 것’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좋은 접착을 위한 최소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박종욱 원장·드림치과)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슬기로운 구치부 수복(윤형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연도 관심을 모은다.
오후에는 △세라믹 인레이 밀링 시 고려할 점(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소아치료 : 수복치료의 타이밍과 방법(남옥형 교수·경희치대) △접착이 근관치료에 꼭 필요한 이유(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구치부 레진 충전의 테크닉(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강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접착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접착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기 연자는 물론, 검증된 신인 연자들의 참신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면서 “개원가와 밀접한 영역인 접착에 있어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강연으로 개원의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서게 된다. 개원가의 요구에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즉시 적용이 가능한 임상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접착치의학회는 학술대회 하루 전인 23일 오후 6시,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기존 평생회원과 정회원, 오는 10일까지 입회를 마무리한 신규회원,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학회를 후원해준 업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료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박정원 교수의 특별강연(레진 수복물, 우리끼리만 하는 이야기)과 만찬,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장소는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다이너스티홀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_한국접착치의학회 최경규 회장


“학회와 함께한 회원-업체에 감사”


“지난 13년간 접착치의학회를 아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답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2006년 창립된 접착치의학회는 2011년 세계접착치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 2017년 10월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 새로운 발판을 다졌다. 학술대회는 물론 학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회원들을 위한 강연과 전야제를 처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접착치의학회 최경규 회장은 “2017년 10월 인준학회 승인을 기점으로 회원도, 학술대회 참가자도 크게 늘고 있어 보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회원의 밤’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접착치의학회는 회원을 위한 학회를 표방하고 있고, 개원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임상에 최적화된 학회라고 자부한다”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학회로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또한 하루라는 빠듯한 시간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검증한 연자들의 열의 넘치는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