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치과신문이 4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치과신문은 지난 2016년,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처음으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벌써 4기 학생기자단을 선발하게 됐다.
‘치과신문 학생기자’는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각 대학을 대표하는 11명의 학생기자들이 1년간 치과신문과 호흡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치과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기자들은 소속 대학 및 동아리 소식은 물론, 치과계에 제언하고 싶은 학생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SIDEX 등 치과계 굵직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본지 신동렬 편집인은 “치과신문의 미래 독자인 학생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치과신문 편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학생기자 간 유대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창간돼 올해로 26주년을 맞고 있는 치과신문은 학생기자 장학사업을 비롯해 ‘치과신문 광고대상’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본지는 각 대학의 대상자 추천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신문 4기 학생기자 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