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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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치과생활

"새로운 시도로 두 배의 즐거움 선사!"

2019 즐거운치과생활 봄여름호 안현정 편집인 후기

편집인 안현정(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

 

어김없이 찾아온 2018년 스산했던 겨울, 2019년 즐거운 치과생활 봄•여름호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좀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37대 집행부에서 만든 4번째 잡지인 만큼 몇가지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먼저 멘사 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로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치과의사 뿐 아니라 환자도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로는 3차원적 잡지의 완성을 위해 QR코드로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컨텐츠의 다양성 입니다. 즐거운 치과생활이 잡지로서의 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컨텐츠와 다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범위를 넓힌 컨텐츠를 다루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즐거운 치과생활 공보위원들과 함께 떠난 대구 근대사 거리 투어를 비롯해 요즘 트렌드인 몸짱 열풍 가운데 그 중심에 서 있는 이정태 교수님의 과감한 사진도 소개하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의 페루 구강보건 역량 강화 사업이 2018년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 소개하였습니다. 사람의 구강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영구치인 제1대구치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봉합과 절개에 대한 기본기에 대해 다시금 정리하는 내용도 다루었습니다.

 

이번호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컸습니다. 무언가 큰 틀을 좀 벗어난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독자들에게도 풍부한 내용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위원 김덕
기쁜 마음으로 만든 또 한 권의 즐치가 나왔습니다.
함께 하는 편집위원회가 있어 더 즐겁습니다.
가까이서 늘 읽히는 즐치가 되길 바라며, 차곡차곡 쌓여진 즐치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위원 최성백
공보위원회에서 대구 탐방을 같이 다녀오면서 여러 위원님들과 조금 더 친숙해진 것 같아 참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꾸려내신 공보이사님 및 공보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위원 이승환
발행본이 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고 있는지, 내용은 더 현실적이며 알차게 채워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지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만족보다는 아쉬움과 반성할 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더 멋진 다음호를 준비해보겠습니다.

편집위원 곽영준
처음에 서먹서먹해서 일에만 몰두했다면 이제는 서로 농담도 하고 즐겁게 만나는 사이가 되었네요. 어쩌면 처음보다 좀 더 사랑과 위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애환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안현정 공보이사님과 큰 형님이신 김 덕 원장님의 솔선수범과 공보위원님들의 알찬 내용으로 이번 호도 즐겁고 신나게 만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

편집위원 신한얼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 또 즐거움으로 만들어진 또 한번의 결실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따뜻한 봄에 출간되는 즐치를 계절에 앞서 준비하다보니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마음으로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 호는 좋은 내용이 참 많습니다.
봄볕처럼 따사로운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편집위원 김선희
저에겐 횟수로 벌써 3번째 해에 접어든 ‘2019 SS 즐거운치과 생활’입니다. 잘 보셨나요? :)
개인적으로 이번호의 한줄요약은 ‘한발짝 더 다가감’일 거 같습니다.
편집위원님들과도 좀 더 가까이 소통하며 준비했었고 즐치를 즐겨주시는 분들과도 더 함께하고자 SNS를 통한 이벤트도 마련했으니까요.
더 다가갈 거니까 놀라서 뒷걸음하지 마시고^^ 한발짝 더가까이 오셔서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흰 그 힘으로 다음호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편집위원 연제웅
위원님들과 함께 한 당일치기 대구 탐방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당일치기 혹은 일박이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대구에 가서 뭘 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시라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사 설]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 설립의 의미
치과기공사가 마침내 노조를 결성했다. 명칭은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이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의료노련)에 속하게 된다. 치과기공사의 삶의 질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치과기공사노조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며 분배와 노조 쪽으로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기울었다. 이것은 일상생활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최저임금이 급속히 인상됐고, 저녁이 있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근로시간이 단축됐다. 치과계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치과기공계도 변할 수밖에 없었을 테고, 이를 위해 노조가 출범한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기공계의 변화는 전체 치과계에 직·간접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인가의 차이다. 치과기공사노조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기공료 덤핑과 과도한 기공료 할인이 치과기공계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치과기공사노동조합의 근무환경 개선 및
[논 단] 구두병원, 시계병원
오래된 복지부 유권해석 중에서 자동차정비업소나 구두수선업소 등은 상호에 ‘병원’이나 ‘클리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유권해석이 있다. 즉 ‘구두병원’, ‘옷수선병원’, ‘시계병원’ 등 유사업종에서의 이같은 용어 사용이 금지되는 것이며,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기관이 아니면 의료기관의 명칭,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은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의사’ 자격 제도를 신설하고, 2019년 3월 제1회 자격시험을 거쳐 수목치료기술자인 전문가를 ‘나무의사’로 명명하기로 하자 의료계가 명칭 수정을 요구한 적도 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명칭을 사용한다고 해서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환자가 구두병원의 병원이라는 글자만 보고 구두수선업소에 들어가거나 ‘나무의사’를 찾아가서 자기 병을 치료해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 조항의 입법취지를 보면 어디까지 허용해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사안이다. 예를 들어서 탈모관리센터나 피부관리실에서 병원과 비슷한 명칭의 상호를 사용하거나 흰색 가운을 걸치고 녹십자 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면, 이는 병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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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표준
라파엘로가 그린 명화 ‘아테네 학당’ 벽화 중앙에는 대화하고 있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위치하고 있다. 플라톤은 우주와 인간 본성에 대해 자신이 쓴 ‘티마이오스’를 왼손에 들고, 오른손은 하늘을 향하여 이상을 설명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에게 쓴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은 자연계와 과학탐구를 하는 현실주의 상징으로 땅을 향해 있다. 라파엘로는 두 사람이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본질을 두고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상상하였다. 인문학에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의학으로 치면 그레이해부학 같은 가장 기본적인 과목으로 서양철학에서 처음에 배운다. 서양철학은 끊임없는 생각과 탐구를 통하여 지식을 넓혀나간다. 반면 동양철학은 성품의 성(性)과 우주 본연의 성품인 여(如)를 추구하며 일반적인 지식은 비우고 생각을 멈추며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구한다. 서양철학과 접근 방법이 정반대이다. 깊은 생각과 사고를 통하여 이룩해나가는 방법이 서양철학이라면 생각과 사고를 멈추고 비워나가는 것이 동양철학이다. 필자가 서양철학에서 ‘미학(美學)’을 배울 때 매우 어려웠고, 동양철학에서 성(性)과 여(如)를 인지하기까지 힘들었다. 사고를 통하여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