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출시한 ‘Beesure Latex Powder Free Surgical Glove(이하 비슈어 글로브)’가 손 건조해짐 현상이나 알러지 등 부작용 걱정 없이 편안한 사용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슈어 글로브는 손 건조함이나 알러지 등 사용자가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비슈어 글로브는 3단계 여과 공정으로 파우더 소재 글러브가 가진 손 건조함이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라텍스 소재가 지닌 독성을 제거했다.
또한 비슈어 글로브는 염소 처리를 하지 않아 유해 가스 및 액체가 방출되지 않고, 장갑에 남은 화학 잔류물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슈어 글로브는 장갑 전면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미세표면처리로 기구를 잡거나 작업 시 미끄러지지 않고, 장시간 수술에도 피로감을 확연하게 줄여준다. 또한 소매를 길게 해 견고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흘러내리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파우더 타입의 서지컬 글러브는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시장이 축소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 식약처로부터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됐다“며 ”비슈어 글로브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고, 착용감도 우수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