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월 출시한 임플란트 ‘SQ Wide’ 라인업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다. 덴티스 측은 “‘SQ’ 임플란트는 지난 13년간 임플란트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핵심 제품”이라며 “유저들의 자문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시 겪게 되는 불편함과 시술과정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임플란트 식립의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표면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STRESS-FREE Implant Placement with Qualified Result’를 모토로 출시된 만큼 식립감과 안정성 면에서 임상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관계자는 “Bone level 임플란트의 기본은 골 하방으로 잘 심겨져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며 “SQ 임플란트는 이 같은 컨셉을 배경으로, 깊이 식립해 장기적인 임상 안정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SQ는 ‘Submerged and Qualified’의 약자다”고 설명했다.
SQ는 테이퍼드 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고경 확보가 어려운 구치부 접근에 유리하다.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해 임상에서 더욱 유용하고 식립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부의 두꺼운 thread는 강력한 초기 고정과 함께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고, 하부의 날카로운 thread와 wide cutting edge는 추가적인 drilling 없이 픽스처의 self-tapping만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으로 식립의 고민을 없애준다.
픽스처 디자인 컨셉이 부드러운 식립감과 식립 깊이 조절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임상에 더욱 유용하도록 한 것.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SQ Wide’는 구치부 발치와 즉시식립 및 failed 임플란트의 교체 식립시 유용한 제품이다.
상부 7도 테이퍼드 디자인으로 골피질에서 고정력을 높이고, 중부 3도 테이퍼드 디자인으로 식립감을 높였다. 또한 하부 20도 테이퍼드 디자인으로 추가적인 드릴링 없이 식립이 가능하도록 초기 식립감과 고정력이 극대화된 3단계 테이퍼드 바디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부에는 샌딩 없이 에칭만으로 부분적으로 표면 가공해 연조직과의 결합력을 더욱 높였다. 2 helical cutting-edge 디자인 적용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날카로운 나사산을 구현, 4 blade chip pocket 적용으로 self-tapping 능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최적화된 apex 디자인으로 발치와 하단에서도 초기 고정력을 획득했다.
덴티스 측은 “SQ 임플란트가 출시 직후부터 임상가들 사이에서 뛰어난 식립감과 안정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Wide 라인 출시를 통해 임상 적응증을 더욱 확대했다”며 “최근 심미 임플란트를 위한 ‘S-Line Abutment’를 출시하면서 임상적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올해 SIDEX 2019를 통해 SQ 전용 디지털 솔루션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