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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23회 동기회, 졸업 후 50년 의미 나눠

지난 10일 기념식…일본 여행도 함께 나서

서울대학교치과대학 23회 동기회(회장 남승우‧이하 동기회)가 지난 10일 ‘졸업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 박희운 회장 등의 내외빈과 동문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팔순이 가까운 연령에도 동문들 간의 우애를 자랑하는 한편, 기금후원 및 물품기증이 더해져 더욱 훈훈하고 풍성한 행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남승우 회장은 “동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정담을 나누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석 원장은 “선배들의 희생과, 선학으로서 펼쳐놓은 길이 오늘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있게 했다”면서 “오는 2022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100주년을 맞이한다.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박희운 총동창회장은 “추후 동문한마당을 개최해 동문 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먼 길을 온 한 동문은 “머리가 희끗한 동문들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운을 떼며 “팔순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지만 앞으로도 동문 간의 우애가 더욱 두터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기회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중석 원장은 동문들에게 소정의 답례품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임영규 동문의 건배제의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임영규 동문은 “50주년 이후에도 계속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기회는 졸업 50주년 기념 일본 구마모토 온천 여행에 나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신문 사설]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지부와 집행부에서 상정된 수많은 치과계의 바람들이 총회에서 소중하게 다뤄지길 기대한다. 국회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함인 것처럼, 치협 총회도 치과계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오로지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안건이 논의되고 결정돼야 한다. 211명의 대의원들은 3만여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권한과 의무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대표성과 권위를 빛내기 위해선 스스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총회의 권위와 대표성도 마찬가지로 대의원들이 스스로 존중할 때 지켜진다. 이런 품위와 더불어 총회자료집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변 치과계의 의견들을 경청하고 논의하는 노력도 동반돼야 하고, 더불어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할 것인지 통찰해야 하는 것도 대의원의 임무다. 총회가 국회와 다른 점은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치협 총회는 정당의 이익이나 정치이념을 위해서 이합집산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치과계 이익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올해도 다양한 안건들이 각 지부에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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