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가 다음달 18일 아만티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충연 측은 “지난 2018년도에도 충연은 많은 일들을 해왔고, 올해 2019년도에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에 함께 해 충연의 새로운 계획에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 후에는 특별강연회도 준비돼 있다. 특강에는 대학교수이면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특히 웹툰 ‘송곳’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하종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 바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 교수의 강연을 통해 정보통신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특히 노동집약적인 보건의료분야에서의 노동의 변화를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