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이하 7개구 체육대회)’가 오는 28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구 88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치과의사회가 구회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7개구 체육대회는 올해로 36회를 맞이, 치과계 문화체육행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최하는 강서구치과의사회(이하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구 회람을 통한 팜플렛 발송 등으로 체육대회 회비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부상의 위험이 있는 종목은 과감히 배제하고, 날씨의 영향이 없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등 모든 회원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은 식전행사와 구기종목 예선전, 개회식 등이 개최된다. 특히 파도타기, 출발 O/X퀴즈 등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신나는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는 구기종목 결승전 및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중 명랑운동회는 볼풀농구, 어린이달리기, 복불복 2인3각, 자석바지 릴레이 등이 펼쳐져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성관 회장은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뿐 아니라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명랑운동회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