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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오스테오닉, 교정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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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PE 등 신제품 2종 출시와 함께 진출 공식화

 

지난 2012년 설립돼 금속소재분야와 생분해성 바이오복합소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오스테오닉이 교정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오스테오닉은 다음달 1일 POWER RPE(Rapid Palatal Expansion)와 POWER MARPE(Miniscrew-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등 2종의 신제품을 출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교정시장에 진출한다. POWER MARPE는 기존 RPE용 장치에 정중구개부 양측으로 식립된 미니스크루를 통해서 추가적인 고정력을 얻어 치아뿐 아니라 기저골에 직접적인 확장력을 가하는 급속구개확장장치로,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브랜드는 ‘A+EXPANDER’이며 총판권은 명성씨앤앰이 가지고 있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오스테오닉의 교정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교정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오스테오닉은 △가변식 스크루 가이드를 구비하는 악궁확장 장치 △풀림방지 기능을 가지는 악궁확장 장치 △스크루 가이드를 구비하는 악궁확장 장치 등에 특허를 현재 출원심사 중에 있다. 

 

계속해서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국내 총판권을 다양한 업체에게 일임하는 방식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스테오닉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40여개국의 판매망을 바탕으로 교정재료의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테오닉은 치과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 무대로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SIDEX 2019를 택했다. SIDEX에서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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