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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4기 학생기자단,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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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위촉식, 치대생 시각의 흥미로운 기사 기대

 

치과신문 4기 학생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본지는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신문 4기 학생기자 위촉 및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년간의 활동기간을 마무리하는 3기 학생기자단 11명과 앞으로 1년간 치과신문과 함께 할 4기 학생기자단 11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본지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치과신문 편집국이 함께 했다.

 

이상복 회장은 “2016년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기자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치과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학생기자들의 기사는 개원 치과의사들에게는 모교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고 젊은 세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본지 신동렬 편집인(공보이사)은 “치과신문은 창간 26주년을 맞는 정론지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네이버 기사검색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의 의지 또한 강하게 전달됐다. 4기 학생기자단은 “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제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3기 학생기자단 또한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치과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기자단으로서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3기 학생기자단 김지현 간사는 “소속 대학의 달라진 교육환경, 최근 소식 등을 발굴하고 기사화하면서 치과신문 제작에 참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신문과 꾸준히 호흡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1명의 신임 학생기자단에 위촉장이 전달됐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송영욱, 김혜령, 김지현 3기 학생기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치과신문 학생기자 장학사업은 치과계 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예비 치과의사를 후원하고 상생해 나간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추천을 통해 대학을 대표하는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되며, 소정의 장학금과 1년간 치과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44명의 학생기자단을 구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의 경우 1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정도로 기수를 이어가면서 대학 및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동렬 편집인은 “앞으로 ‘치과신문’으로 연결된 학생기자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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