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과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달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 IT쇼 2019(이하 WIS 2019)에 출품, 인공지능 기반 구강검진 플랫폼 ‘이아포’를 공개했다.
부산대치과병원과 큐티티는 이번 행사에서 ‘이아포’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실제 인공지능 구강검진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달 ‘이아포’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용자들로 하여금 미리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아 향후 서비스 개선에도 반영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이아포’의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부산대치과병원과 큐티티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아포’ 서비스를 진행하며, 올해 9월경 iOS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투자 유치를 통한 해외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