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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인테리어도 브랜드 시대] 오스템 인테리어 탐방-23 '다산리더스치과'

진료의 전문성 살리고, 신뢰도 더욱 높이는 환자와 함께하는 치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만족에 최우선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오스템인테리어’는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본지는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그 스물 세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리더스치과 한정길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치과의사’라는 소명으로 출발

남양주시 다신신도시에 개원한 한정길 원장. 다산리더스치과가 위치한 곳은 이제 막 모든 정비를 끝낸 신도시로 모든 것이 새로운 곳이다. 물론 처음으로 개원에 도전한 한정길 원장 역시 모든 것이 새롭다.

 

한 원장은 “치과의사를 주어진 소명으로 알고, 모든 환자를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하며,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구현하는 치과가 되겠다는 다짐을 치과 홈페이지에 명시해 놓았다”며 “이는 처음 개원하는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 치전원 졸업 후 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과정을 마쳤다. 치전원을 졸업하면, 특히 남자 치과의사의 경우 나이 등의 문제로 하루라도 빨리 개원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일 수 있다. 한 원장은 이 같은 부담을 떨치고 수련을 택했다. ‘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라는 것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한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병원 특히 의과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것은 예측할 수 없는 온갖 변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을 지금에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응급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를 접했던 경험이 개원의로서 진료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

 

환자와의 약속, 스스로의 다짐

한 원장은 ‘대학병원급 전문성을 갖춘 치과’, ‘과잉진료 없는 치과’, ‘환자와 함께하는 치과’ 이상 세 가지 다짐을 강조했다.

 

그는 “개원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것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 지금 개원하고 있는 이 곳에서 끝까지 치과의사로서 삶을 살아가겠다는 게 현재의 목표다”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환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 세 가지 다짐은 환자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그리고 나 스스로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치과 대문에 걸어 놓았다”고 말했다.

 

 

환자의 심리까지 배려

다산리더스치과는 ‘Warm Nature’로 따뜻한 감성이 특징인 포근한 아이보리 톤과 우드 마감재, 간결한 직선 디자인을 통해 보다 심플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공간의 편안함은 바로 치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는 환자의 심리까지 배려한 편안한 진료공간을 연출하기 위함이다. 환자에게 치과 공간은 공포감을 주기 마련이다. 따뜻한 컬러 활용과 은은하고 편안한 조명계획을 통해 환자들의 공포감과 불안함은 이내 안정감으로 변화된다.

 

대기실은 내츄럴한 소재를 되도록 많이 활용해 환자들에게 거부감 없는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고, 진료실 및 수술실에는 밝고 화사한 화이트 계열을 사용해 클린하고 위생적인 진료실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한정길 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라는 브랜드 신뢰도는 선택의 최우선 조건이었다”며 “브랜드 신뢰도 만큼이나 그 결과물도 매우 만족스럽고, 특히 사후 관리에 믿음 또한 오스템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기준이 됐다. 치과의사로서 삶을 지속할 공간이라는 생각에 신중에 신중을 가한 선택이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신문 사설] 구인구직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라
직원이 3명인 평범한 동네치과. 주 5일, 40시간의 근무시간은 물론이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원장은 일해도 직원들은 교대로 월차를 낸다. 월차로 한 명이 자리를 비울 때 남은 직원들이 배로 힘들다는 볼멘소리에 마지못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지만 한두 달이면 그만두기 일쑤다. 어느 날, 2년을 근무한 치과위생사가 그만두겠다고 했다. 일이 힘들었는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당분간 쉬고 싶다는 것이다. 직장을 구할 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한 조건으로 삼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대세인 요즘세상인지라 막을 방법이 없다. 이야기를 나눠봐도 퇴직의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었다. 단지 조금 쉬다가 5인 이상 사업장에 취직해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혹여 급여적인 부분에 대한 서운함 때문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저임금 급상승의 여파와 인력부족으로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임금수준을 따라잡기에는 눈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지 않다. 만약 그때 직원을 새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걸 알았다면 타협점을 찾아볼 것을 그랬다. 지금 구인광고를 한 달 이상 내고 있지만 면접 보러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 이
[치과신문 논단] 장애인 구강건강권을 생각하며
주변에 장애인 치과진료봉사를 하는 치과의사들이 많다. 처음이 어렵지, 중증 장애인이 아니면 치과치료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장비의 한계로 진료소에서 힘든 치료는 본인의 치과로 불러서 마무리해주시는 치과의사들도 있다. 조금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한단다. 다만 장애인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기에 보철지원까지 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항상 쉬운 것이 아니고, 지체 또는 지적 장애 같은 경우 치료가 잘 끝나더라도 향후 구강관리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이동장애가 있는 재가 장애인의 경우 전혀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점 등 진료 외적으로 안타까운 점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OECD국가 평균인 15%에는 못 미치지만 어느덧 전체 인구의 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의 30% 이상이 일상적 생활뿐 아니라,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구의 90%가 질병, 사고 등의 후천적 원인이며, 복지확대와 고령화로 장애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 또는 그 가족이 될 가능성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 알다시피 장애인 또는 그 가족의 상황은 대부분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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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경험할 기회를 상실한 아이들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딸이 외국에 나가기 전에 치과 검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아 예약해주었다. 얼마 후 내원한 환자는 24세 성인이었다. 필자가 환자에게 어떤 문제로 내원하게 되었냐고 질문하니 환자는 “엄마가 가라고 해서 왔어요”라고 답변하였다. 구강 상태는 하악 제1대구치를 조기 상실하고 방치하여 제2대구치가 근심 경사되고 제1, 2 소구치는 후방으로 이동하여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겨 있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심각한 인식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환자는 진실로 엄마가 가라고 해서 온 것뿐이었다. 24세 성인에게 충고할 수도 없는 처지인 필자로서는 환자에게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당장은 별일 없겠지만, 마흔 살이 넘을 때쯤 되면 교합이 완전히 붕괴될 수도 있으니 그때 가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처럼 젊을 때 심각한 걱정과 관심을 가지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어머니의 이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니까요”라고 답했다. 조만간 외국에 간다 하니 최소한 충치 치료만이라도 받고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근본적인 교합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었지만 조금은 심란한 마음이었다. 자기 치아를 관리 못하는 것이야 그럴 수도 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