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 19일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상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위기개입, 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학대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복지사업 수행기관이다. 이날 치과의사,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기관에서 선정한 26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
제니튼 권지영 대표는 “소아청소년기에 치과진료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 소외계층 아동들이 제때 검진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은 구강건강 제품 연구 및 개발, 판매뿐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치과 진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의료 나눔 프로그램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