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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 친구, GAMEX가 돌아온다!

GAMEX 2019, 8월 31일 개막
‘사전경품제’ 도입, 6월에 등록하면 3번의 당첨 기회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개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9가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를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질 GAMEX는 손에 잡히는 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치과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문제해결’, ‘대가에게 듣는다’, ‘최첨단 기술 소개’를 테마로 구성되며,  치주, 보철, 교정, 소아치과, 근관치료, 구강내과, 구강외과,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개원의들의 요구에 맞춘 40여 강좌를 준비했다. GAMEX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핸즈온은 디지털과 TMD를 주제로 진행되며, 노무상담은 보다 깊이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했다.

 

또한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치과 구성원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법정의무교육을 준비, 강연 후에는 수료증도 제공해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면허신고에 필요한 필수과목 이수의 기회도 제공하며 보수교육 점수 4점도 인정된다.

 

이 외에도 대만의 진료스탭 시스템을 살펴보고 해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세션, MOU 국가들의 현안을 공유하는 정상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코엑스 C홀을 가득 채울 치과기자재전시회는 600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전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으로 전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GAMEX 2019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전경품제’를 도입했다. 6월 30일까지 1차, 7월 31일까지 2차, 8월 20일까지를 3차 등록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6월에 사전등록을 한다면 GAMEX 개최 전 총 세 번의 사전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호텔숙박권, 식사권, 백화점상품권 등을 전면에 내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경품 또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올해는 APDC 이후라 행사를 치르기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GAMEX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띤 토론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GAMEX의 전통을 살려서 학술과 전시의 흥행은 물론 회원을 위한 행사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AMEX 2019 김영훈 조직위원장 또한 “회원과 함께 하는 GAMEX, 회원에게 환원하는 GAMEX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신문 사설] 법의 잣대
우리사회에서 법의 잣대가 정의와 공평의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대법원은 의료법 제33조8항인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환수 처분 취소와 관련된 3건의 최종심 판결에서 원고인 의료기관 측의 손을 들어줬다.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이라도 사무장병원과는 달리 의료인에 의해 적법하게 개설됐다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행해진 진료에 대한 요양급여비 지급은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의 잣대가 애매모호하다. 오히려 사무장병원에 대한 법은 강화돼, 적발될 경우 사법처리뿐만 아니라 당연히 기 지급된 의료급여비용도 전액 환수한다. 사무장병원이 어긴 것도 불법이고, 의료기관이 현존하는 법인 1인1개소법을 어긴 것도 불법이다. 그렇다면 1인1개소법을 어긴 의료기관에서 행해진 진료에 대한 요양급여비도 당연히 환수되어야 마땅하다. 사무장병원이 저지른 불법에 적용하는 법과 의료인이 저지른 불법에 적용하는 법이 다르다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고, 이중 잣대나 다름없다.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은 1인1개소법 위반 시 내려지는 처벌이 약한 현행법 하에서, 위반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제재수단이었다. 또한 이번 대법원의 판결이
[치과신문 논단] 치매 환자들을 위하여
한 주에 한 번 장모님 댁에 간다. 세 처남들과 교대로 치매의 장모님을 돌보기 위해서다. 정말 생각지도 않았다. 그리 다정다감하고 활력 있고 경제력 있던 장모님이 이리 되실 줄을. 군의관 때 관사 입주가 늦어지자 전셋집을 알아봐 주시고, 개업장소도 의논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던 총기 있는 분이셨는데 말이다.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결혼 후에는 오히려 장모님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눈 듯하다. 지난 겨울만 해도 집에 모셔 갈비를 구워 드리면 무척 좋아하셨다. 말씀할 때 순간적 판단과 이성은 멀쩡하시고, 옛날 좋은 기억은 잘 반복하셨다. 함께 담소하며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감사함인지 새삼 느낀다. 점차 기력이 쇠약해지셔 병원을 거처 요양병원에 잠시 계시다가, 집으로 가고 싶다는 성화에 다시 집으로 모신 상태다. 그간 식구들이 별 에피소드를 다 겪었다. 오늘 아침에도 새벽에 홀로 나가서 계단에 앉아 계신 것을 소동 끝에 처남이 발견했다고 알려왔다. 고령화 시대가 되니 치과에 치매환자도 많이 내원한다. 뇌 변연계의 감정적 자존심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스스로 밝히는 경우는 전혀 없고, 자녀나 간병인이 간혹 귀띔을 한다. 지금은 사회문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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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을 보고
일요일 시간을 내어 얼마 전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더욱 유명해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보았다. 감독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의 생각이 복잡하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 희망을 이룰듯하다. 영화는 아주 심플한 상하구성을 지녔다. 등장하는 세 가족의 사회적 신분과 부에 따라 ‘높이’라는 시각적 효과로 전환해 표현하였다. 지상에 사는 극상층의 IT회사 사장 가족, 지상과 지하의 중간인 반지하에 사는 하층인 주인공 가족, 사회에 나올 수도 없어서 완전 지하실에 사는 최하층 집사 부부가 있다. ‘높이’가 어떤 사건에 의해 만나는 접점이 생기고 겹치게 될 때를 수평으로 표현하며, 수평거리의 친밀도와 분노 등을 소품의 크기와 무게로 표현해 수석이나 일기장, 인디언 소품 등으로 표현했다. 심리와 감정의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것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소품이라는 물품을 통해 시각화했다. 즉 수직은 높이의 시각효과로, 수평은 크기와 무게로 감정을 표현했다. 소품이라는 물질로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높이’로 비탈길, 반지하 혹은 계단을 사용했다. 수평도구로 접점과 감정의 크기에 따라 무거운 수석 혹은 가벼운 일기장을 사용했다.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