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지난 11일 오스템 강남지사 세미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대콤은 전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과 감사 보고를 차례로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코대콤은 그간 치과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회원을 대상으로 보급 및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보험청구프로그램 시장의 상업성에 따른 회원 수 감소와 외주업체인 브레인컨설팅의 내부 문제 등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치과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 Dental, D2, D3plus, D4SoDent 의 업데이트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코대콤은 이번 총회에서 치과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향후 △개인정보 교육 △디지털장비 소개 및 교육 △치과보험청구 책자 발간 △특화된 보험청구 교육 등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학술강연은 박규현, 박영준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사진, 치과병의원의 백업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