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지난 4일 원광보건대학교 WM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치위생교수협 이현옥 회장(원광보건대학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문직 치과위생사의 방향성과 치위생학과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수회 첫 세션은 연구과제 발표로, 이정화 교수(동의대학교)가 ‘미래의 치과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치위생학과 교육 및 치과위생사의 직무변화에 관한 연구’를, 김창희 교수(충청대학교)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혜경 대표(질문배움연구소)가 ‘하브루타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홍웅식 원장(한국직무능력개발원)이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통과 교수전략’을 강연했다.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인 강부월 교수(동남보건대학교)가 ‘2019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을 주제로 강연해 치위생(학)과 교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