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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치의 함께 구강보건 홍보 '시너지 효과'

치과알림회, 구강보건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

 

구강보건의 날, 잇몸의 날, 틀니의 날… 치과를 알리는 다양한 대국민 홍보 행사가 연중 펼쳐지고 있다.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대국민 홍보활동 또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5월 16~17일에 ‘치과알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8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와 등의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치과상식과 치아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됐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제38회 치과알림회’ 행사의 본과 3학년 회장에 대해 ‘제38회 치과알림회’ 및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통해 광주시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했고, 이에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치과알림회’의 경우 대학에서는 본과 3학년이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기획,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교수님, 수련의 선생님들과 함께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치태염색이나 위상차현미경과 큐레이 사용으로 환자들에게 현재 구강상태를 알려주고, 치과상식퀴즈를 통해 올바른 치과지식을 전달한다. 학교와 지역치과의사회의 지원으로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어떤 체험프로그램을 넣을지,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드리는 게 좋을지 등을 고민하며 준비한다. 그리고 그 반응 또한 뜨겁다.

 

대부분의 치과대학들은 대학 자체 내에서나 동아리에서 정기적으로 치과의료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치위생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들이 직접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적합한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법 등을 설명해주는 활동도 전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참여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주된 관심사가 무엇인지, 앞으로 환자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알고 있는 치과지식을 적용해 본다는 것에 색다른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학교 수업과 실습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었던 현장의 지식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이런 활동이나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내에서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학생들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대학생-치과계가 함께 나아가며 기관·시설의 봉사활동 범위를 넓히거나 치과계 여러 행사나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치과대학생에게는 교내에서 배운 치의학적 지식을 실제 사회에서 적용해보고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고, 지역치과의사회에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의 실천, 치과계 홍보효과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후학양성을 위한 교육적 목적에도 의의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혜리 학생기자

 


[치과신문 논단] 치과가 민간보험사의 대행업무를 해야 하나?
치과와 병의원에서 의무기록의 열람과 복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적인 이유가 될 것이고, 의료분쟁이 발생하거나 기타 법적인 이유로 인해 필요한 경우는 법률적인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무기록사본 발부요구의 대다수는 민간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기록은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민감한 정보에 해당된다. 따라서 의료인의 비밀누설금지 의무에 의해 환자의 진료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의료법과 형법에 의해서 중복 처벌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본인이나 법적요건을 갖춘 대리인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부받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본인의 진료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권리도 존재한다. 그런데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발부는 환자의 진료내용을 본인이나 관련된 의료인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민간보험회사에서 과도하게 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는 자기들의 임의로 이러한 서류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류가 미비되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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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을 접하고
최근 경악할 만한 사건이 두 건 발생했다. 보름 전 광주에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마구 흔들고, 때리고, 던진 사건에 경악했는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보도됐다. CCTV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기도 하고 한쪽 다리만 잡고 옮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슬픔이다. 이제부터 신생아를 병원에 맡겨야 하고 도우미에게 의뢰해야 하는 엄마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선량한 간호사나 도우미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까. 맡겨야 하는 이들도, 맡아야 하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물론 그들이 일부라고 판단하지만 아무리 소수라 하더라도 반인륜적인 행동이 발생한 사건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사건 빈도나 건수가 아니고 인성과 윤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의 개인적 분노를 가장 약한 자를 대상으로 화풀이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않는다. 화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직업적 불만족이나 갓난아기가 성가시거나 혹은 분노조절장애였을 수도 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