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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대체로 평이, 통치 합격률 95% 상회할 듯

지난 21일, 통치 1차 자격시험…2,779명 응시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수련경력 인정 기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2016년 고시 이후 약 3년 만인 지난 21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이 한양대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1차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치과의사는 2,786명으로, 시험 당일 결시자 7명을 제외한 2,779명이 최종적으로 시험을 치렀다.

 

경과조치 시행 후 치러진 첫 번째 전문의 자격시험인 지난 2018년의 최종 합격률이 98.14%에 달한 것과 이번 시험에 응시한 치과의사들의 평가로 미뤄볼 때 상당히 높은 합격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개원의로서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의사는 “워낙에 출제범위가 넓어서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생각보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출제위원들이 적정선의 합격률을 맞추기 위해 상중하 난이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보의 신분으로 시험을 치른 또 다른 치과의사도 “예상과 달리 출제범위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오히려 국시가 더욱 광범위한 느낌마저 들었다”며 “어느 정도 공부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응시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온라인 강의가 시험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 온라인 강의의 경우 강연 후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의 기출문제가 나오는데, 이 문제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한번 청취한 온라인 강의를 빨리감기 식으로 손쉽게 복습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험준비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었다고.

 

한편 시험 당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보건복지부 조영대 사무관이 현장을 찾아 응시생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또한 대한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과 임직원 역시 현장을 찾아 응시생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나눠줬고, 의료정의와 치과계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 위원들도 플랜카드를 내걸고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치협 안민호 부회장은 “경과조치에 협조해준 교육연수위원회와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헌소제기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에 임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연수과정을 면밀히 점검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경과조치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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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칼럼] 회원의 축제, 지부 행사 SIDEX
의료법은 제28조(중앙회와 지부) 제5, 6항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과 시도지사 등에 신고를 통해 분회 및 지부를 설치한다는 근거를 적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산하 18개 지부 및 그에 따른 분회 등은 단순하게 치협 정관에 근거한 것이 아닌 의료법에 기반을 둔 단체라는 뜻이다. 동 조 제3항은 의료인은 당연히 치협의 회원이 되고,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고 있고, 그에 따른 치협 정관 제9조는 ‘회원의 의무’ 중 등록, 신상변동 및 회비납부 등과 관련하여 필히 소속 지부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관 제8장은 제52~57조를 통해 지부 및 분회 운영에 관한 근거를 명시하여 치협과 회원을 연결시키는 고리로서의 지부와 분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하고, 협회장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을 이유로 치협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민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기대하지만, 치협은 치협의 역할이 있고, 지부 및 분회는 또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치협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부, 분회가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치과신문 논단] 어느 치과기공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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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