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교수협)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정진우 교수가 ‘한국어판 DC/TMD의 임상적 유용성 및 활용(Clinical Utility and Implementation of DC/TMD)’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DC/TMD 한국어판 작업과정 소개 및 추후 임상적 접근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정토론은 이연희 교수의 사회로 어규식, 정재광, 임현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RDC/TMD에서 DC/TMD로 턱관절 장애 진단 기반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 이러한 이행 과정에서의 장단점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서봉직 회장은 “앞으로 구강내과교수협이 구강내과학의 학문적 기틀을 닦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회원들이 학문적 유연성을 토대로 새로운 과학적 가치를 지향하며 함께 협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