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는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보건복지부의 ‘2014~2019년 6월 연도별 의료인 행정처분 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허가 의약품 사용이나 음주상태 진료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면허취소된 의료인은 2014년 21명, 2015년 34명, 2016년 61명, 2017년 60명, 2018년 107명, 2019년 상반기 21명으로 총 304명이었고 5년간 4.1배 증가했다.
이중 의사가 총 176명(57.9%) 으로 가장 많았고, 간호사 61명(20.1%), 한의사 55명(18.1%), 치과의사 10명(3.3%) 순으로 확인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