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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구강건조증치료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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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타입 이중 보습, 복숭아향으로 거부감 없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액상 타입의 구강건조증치료제 ‘제로미아’를 출시했다.


제로미아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와 d-소르비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중 보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시 거부감도 덜하다. 기존 제품의 경우 구강건조증치료제 특유의 향으로 쉽게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제로미아는 d-소르비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단맛이 나고, 복숭아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프레이 타입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구강내 습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만큼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구강이나 인후에 1~2회 직접 분무하면 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건조증후군으로 불리는 쇼그렌 증후군은 학계를 통해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복합적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인공타액이나 인공눈물, 보습제 등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 조절이 어려울 경우 꼭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로미아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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