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달 17일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올해 세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과 전상호 교수(고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참여했다. 윤홍철 원장과 전상호 교수는 각각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과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의 반투명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이번 3차 아카데미는 흔히 다루지는 않지만 임상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주제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다음달 7일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진행되는 4차 아카데미도 양질의 강연이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TI는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내년 2월 15일까지 등록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