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2일 공주 하숙마을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치매안심센터를 위한 구강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여치는 치과의료정책 연구원이 수탁한 ‘노인요양시설 및 치매안심센터용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대여치 박인임 회장, 이민정 수석부회장, 곽정민 부회장 등 대여치 임원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심포지엄은 대여치 박인임 회장의 모두발언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지나 고문의 ‘치과의사들이 알아야 할 Oral Frailty’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방은경 학술이사가 연구 의의와 함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김현미 법제이사가 연자로 나서 ‘성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생각의 틀 점검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여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여자치과의사들이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서울, 인천, 전북 등지의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준 만큼 앞으로 대여치 행사가 전국적인 규모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