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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지난달 19일 올해년도 정규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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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AON 4D’와 함께한 투명교정 여정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DICAO(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가 지난달 19일 올해 투명교정 정규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대구, 서울, 광주, 부산 등을 투어하며 개최된 ‘디카온(DICAON) 4D로 배우는 알기 쉬운 투명교정’ 세미나는 투명교정의 기본개념부터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최신 트렌드를 리뷰, 임상과 기공에 아우르는 실전 테크닉과 최신 노하우를 공유했다.

 

관계자는 “매회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세미나가 개최됐다”며 “정규과정 외에도 ‘찾아가는 DICAON 4D 미니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소그룹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방문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DICAON 4D 세미나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세미나도 다양하게 개최돼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의 반응도 높았다.

 

이번 세미나의 디렉터로 나선 차현인 원장은 “IT 강국인 우리나라 디지털 투명교정의 독자적인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시작한 투명교정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은 매우 버거운 일이었다”며 “다행히 DICAO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했고, 그 결과는 수치화할 수 없을 만큼 가치 있는 전진을 가져다주었다”고 전했다.

 

서울, 창원,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등 국내는 물론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서까지 ‘DICAON 4D’를 활용한 투명교정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연간 200여명이 ‘DICAON 4D’를 통해 투명교정을 접하게 된 것.

 

차 원장은 “세계인들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첨단 소프트웨어의 한류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고, 대만, 호주, 폴란드 등 교정 전문가들이 흔쾌히 사용자(User) 대열에 합류했다”며 “다른 소프트웨어와 견줘 비교불가의 속도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첨단 셋업 기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DICAON 4D’를 활용한 DICAO의 투명교정 아카데미는 내년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정규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찾아가는 미니 아카데미의 확산과 해외과정 신설 등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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