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합창단 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의 제29회 정기연주회 성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응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김윤관, 조서진 홍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들과 이준형 회장, 이태웅 부회장, 정옥련 부회장, 박성호 연주이사, 허진경 홍보이사 등 덴탈코러스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오는 23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의 성공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서울지부는 매년 치과계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원금을 전달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올해는 가곡부터 클래식 팝과 가요까지 매우 다양한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것 같다”며 “올해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여러모로 힘든 치과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덴탈코러스 이준형 회장은 “매년 서울지부의 지원으로 정기연주회 준비를 잘 해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연주회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스마일재단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 활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