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2018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220여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그룹평균인 83.4점보다 높은 90.0점으로 평가됐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 치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구강건강안정망 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상훈 원장은 “지역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