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성민·이하 KALO)의 제12회 연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간접접착술식부터 마무리과정에 이르는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이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30여명이 참여, 심도 있는 강연과 핸즈온이 진행됐다. 특히 싱글 슬롯과 멀티 슬롯 브라켓을 이용한 치료법 등 설측교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연자로는 배성민 회장을 비롯해 홍윤기, 고범연, 오창옥, 최연범, 임중기, 주상환, 조형준, 허정민 원장, 그리고 박영국, 이기준, 안장훈 교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설측교정 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Various Lingual Appliance and Materials △Torque Establishment and Space Closing Mechanics 등의 강연과 각 회차마다 마련된 별도의 실습으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KALO 관계자는 “설측교정연수회는 설측교정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론과 핸즈온 등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며 “설측교정의 저변 확대와 임상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