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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장학사업, 17년간 620여명에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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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장학증서 수여식
최규옥 회장 “향기로운 치과의사 되길”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2003년 2개 치과대학-장학생 5명으로 첫발을 내딛은 오스템 장학사업은 이후 17년 동안 11개 치과대학(원) 및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으로 확대돼 62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치과계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산학 장학사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63명의 치과대학(원)생 및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6일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스템의 기부문화에 공감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경희치대 권긍록 학장, 전북치대 이민호 학장, 단국치대 한원정 학장,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 아주대임치원 김영호 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스템은 임플란트 판매금액으로는 세계 5위, 판매 수량으로는 세계 1위로 성장했다”며 “오스템의 성장이 있기까지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교수님, 치과의사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산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 오스템은 설립 초기부터 기초와 임상연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스템 장학사업 역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치과대학(원) 및 임치원에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년 그 대상과 규모를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덕담도 잊지 않은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을 대표하는 사람 이전에 치과의사이자 선배로서 학생 여러분이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해 직업과 개인적인 삶 속에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며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진료 역량이 뛰어난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몰려들듯이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돼 환자가 몰려들고, 치과가 잘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장학생이 식장을 찾았으며, 각 대학(원)에서 참석한 학장 및 관계자들과 최규옥 회장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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