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UV 조사 임플란트 임상결과 확인하세요~

URL복사

‘DIO IMPLANT SEMINAR’ 전국 투어 돌입
지난달 30일 부산서, 오는 7일 대전서 마무리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지난달 30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DIO UV IMPLANT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첫 테이프를 끊고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오는 7일에는 중부권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대전에서 마지막 전국투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먼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섰다. 손 원장은 ‘왜 UV 임플란트인가?’를 주제로 SLA 표면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되는 ‘UV IMPLANT SYSTEM’의 이론적 고찰과 임상적 활용에 대해 △분자단위 △세포단위 △임플란트 단위 △클리닉 활용 단위 등 4가지 단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막연하게 UV 조사 임플란트가 좋다가 아니라 탄탄한 이론적 배경과 근거를 중심으로 접근했다. 손 원장에 따르면 치과에서 직접 활용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일반 SLA 임플란트 표면보다 UV 조사 임플란트 표면에서 골융합이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어 이정헌 원장(ATA치과)이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네비게이션 수술 및 UV 임플란트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와 ‘UV Implant System’의 장점만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원장은 일반 케이스뿐만 아니라 치조골이 부족한 난케이스에 최상의 조합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으로 빠른 골유착과 임플란트 실패를 낮추는 예지성 높은 치료 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마지막 시간에는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디오나비(DIOnavi.)와 UV 임플란트를 이용한 난케이스 극복’을 통해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와 임플란트 식립 후 골괴사로 인해 실패한 케이스에 ‘UV IMPLANT SYSTEM’을 활용해 극복한 임상 증례들을 발표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SLA 임플란트 표면에 UV를 조사하면 빠른 골유착으로 조기 로딩과 함께 치료기간 단축효과에 대해 이미 많은 논문들을 통해서 검증되어 있지만, 오존 발생과 장시간 조사에 따른 체어 사이드에 적합한 제품이 없어 대중화되기 어려웠다”며 “이번 세미나는 디오의 R&D 혁신으로 탄생한 ‘UV IMPLANT SYSTEM’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 시대를 활짝 여는 기폭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