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디오 본사에서 22회 DIO Digital Academy(이하 디오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디오아카데미는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국내 유명 연자진의 강연과 실습,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까지 교육이 진행됐다.
첫날 ‘Digital Flapless Implantology’ 세션에서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손 원장은 ‘Analog Implant vs. Digital Implant’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수술 전 계획과 수술 후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강조해 정밀의료 기술에 자부심 강한 일본의 치과의사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이향련 원장은 디오나비를 활용한 ‘Sinus case’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였으며, ‘Troubleshooting’과 ‘DIOnavi. A to Z(Trios, Implant Planning, 3D Printer)’를 주제로 진단부터 플래닝, 가이드 프린팅, 시술, 보철에 이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아트치과를 방문해 디지털 치과 진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날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은 ‘Digital Prosthetics’ 세션에서 ‘Digital Prosthetics & workflow’와 ‘Digital Prosthesis Planning & Clinical case’를 주제로 디지털 보철의 장점,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임상 케이스까지 모든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Digital Implant & Clinical Case’ 세션과 ‘DDA(NYU Advanced) Hands on’ 강연을 펼쳤다.
이번 일본 치의 대상 디오아카데미는 디오나비를 활용한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를 극복하는 ‘Case Study’와 전치부 사이너스 케이스, 하악 무치악 케이스 핸즈온 실습 등으로 마무리됐다.
디오 장민훈 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디오아카데미에 정밀의료 기술로 앞선 일본 치의 엄지를 치켜세웠다”며 “디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래는 여는 새로운 교육 혁신으로 디지털 치의학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