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신개념 가이드 시스템 ‘바로가이드’가 뛰어난 편리성과 정확성으로 개원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바로가이드’ 유저인 홍성빈 원장(기분좋은치과)은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로가이드’가 환자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홍성빈 원장이 꼽은 ‘바로가이드’의 최대 강점은 바로 정확성이었다. 홍 원장은 “여러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지컬 가이드 외주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대부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간혹 협설 위치가 계획했던 것과 차이가 나거나 식립 깊이가 차이가 나서 깜짝 놀랐던 적이 몇 번 있었다. ‘바로가이드’는 협설 위치가 정확히 계획했던 대로 식립되고, Bone 레벨이 딱 맞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의 상태, 술자의 역량과 경험, 컨디션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시술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가이드’는 외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같은 시술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네오에 따르면 ‘바로가이드’는 구강스캐너 없이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이용해 인상채득 방법으로 가이드를 제작한다. 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데이터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전송돼 임플란트 식립 플래닝을 진행할 수 있다. Pre-Guide로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정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율이 줄어들고, 제작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환자 상담부터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