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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구인난 해법, 석션 가능한 DA 단시간내 양성

등급제로 진료보조 수준 향상…치협이 직접 DA 육성해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 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 김용욱‧이하 전치협) 이상훈 집행위원장이 지난 13일 강남 모처에서 ‘이상훈의 보조인력문제 완전 뽀개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치과계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난은 이상훈 집행위원장에게도 핵심 관심사 중 하나. 특히 그가 제시하는 보조인력난의 해법은 무엇일지,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개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크 콘서트는 치협 장재완 홍보이사와 대담을 주고받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5,000명이 넘는 치과위생사가 배출되고 있으나 실질적 활동 치과위생사는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7% 수준이며, 이마저도 계속 낮아질 확률이 높은 상황. 간신히 간호조무사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이나 자격시험 출제경향 등을 볼 때 의사나 간호사의 보조역할을 위한 직역이지 치과위생사를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없다는 게 이상훈 집행위원장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이상훈 집행위원장은 덴탈 어시스턴트, DA제도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DA제도를 한국식으로 변경, 도입하자는 주장이다.

 

일단 치과계 보조인력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석션이 가능한 DA를 양성하고, 차후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해 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보조를 할 수 있도록 등급을 두는 게 DA제도의 핵심이다. 최종적으로는 기본진료와 수술보조는 물론이고 치과진료현장에 꼭 필요한 임시충전, 임시부착물의 장착 및 제거, 치아 본뜨기, 엑스레이 촬영 등을 모두 행할 수 있는 직군으로 양성하는 것이 골자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관련제도를 법제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DA 양성을 위한 교육도 치협을 중심으로 각 지부에서 주도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치과에서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들이 DA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의 경과규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훈 집행위원장의 해법에 대한 객석의 반응은 대체로 신선하다는 것이었다. 다만, 이를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상훈 집행위원장 역시 이 같은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그간의 생각을 정리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많은 논의를 거쳐 수정‧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 논단] 장애인치과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을 환영하며
우리나라의 장애인구는 약 5%이며, 이 중 30%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구강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다. 주지하다시피 장애인들은 구강건강이 열악하며, 치과 이용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올해 부산시에서 장애인치과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이 시작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장애인 치과진료를 하면서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여기서 만족하기보다는 제도를 안착시키고 보다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하며, 치매 등을 포함한 장애범위의 확대, 좀 더 포괄적이고 일상적인 예방과 관리, 장애인구강보건체계의 확립 등의 과제도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장애인은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사람의 몸에 손상(impairment)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손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상태(disable)에 빠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결국 사회적으로 불리한 처지(handicap)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점이었다. 장애운동가 김도현 씨는 그의 책 ‘장애학의 도전’에서 이런 장애에 대한 관점을 비판한다. 무언가 할 수 없게 되는 원인을 해당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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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