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치과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이하 보험연구원)이 주최한 ‘치과보험진료, 아직 멀었다’ 앙코르 세미나가 지난 18일 연세대에서 개최됐다.
‘지금의 매출에 만족하고 계십니까?’를 화두로 던진 보험연구원 장영준 원장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잘 사는 것을 모토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월천 시대는 이미 지났다. 월2천만원 청구를 목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보험을 통한 수익증대는 물론 치과표준소득율을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제언도 내놓았다.
일찌감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선언을 한 바 있는 장영준 원장은 “치과의 기본적인 운영은 보험청구액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년 전부터 보험연구회를 만들어 치과보험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협회 보험국을 보다 강화하고, 근관치료 등 왜곡된 수가를 정상화함과 동시에 보험급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30일에 이어 만원사례를 기록한 현장에서는 장영준 원장을 비롯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과 김욱 원장(TMD치과)이 연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각광받는 보험연자로 꼽히는 최희수 원장은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90분이면 충분하다’를 주제로, 김욱 원장은 ‘다시 찾은 치과영역! 턱관절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료집까지 알차게 준비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