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베트남 빈(Vin)그룹 산하 종합의료기관인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Mohamed Ali Abu Bakar)가 내방해 베트남 구강보건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COO는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시장 비교,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이용한 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베트남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COO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시설과 회복실을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사용 중인 치과병원 맞춤형 의무기록시스템 DENHIS (DENtal Healthcare Intelligence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베트남 치의료 체계 발전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