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 김민겸 후보,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

URL복사

기호1번 김민겸 캠프, 핵심공약으로 회원 지지 호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김민겸(회장후보)-김덕·김응호(부회장후보) 후보 캠프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번째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기호1번 김민겸 후보 캠프 측은 “37번의 회기동안 이어온 서울지부의 전통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밝고 맑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게 필수”라면서 오는 12일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선거 막바지 다시 한 번 주요공약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한 김민겸 캠프 측은 “치과간호조무사 개선 및 지원인력양성 등을 통해 보조인력들이 진료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난이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동네치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치과병·의원 경영실태조사 및 자가경영진단을 추진해 회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민겸 캠프 측은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의 발전과 운영을 돕기 위해 공통의 ‘홈페이지 서식’을 제작·배포해 각 구회가 개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회의 정보통신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또한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불법치과 척결 캠페인을 실시할 것 등을 거듭 강조했다.

 

SIDEX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실버회원 및 여성회원을 위한 전문성 있는 세션을 확대해 시니어 치의 특화 강연, 입시 등 자녀교육 컨설팅 관련 유명강사 초빙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겸 회장후보는 “회무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고 생각한다. 구회장, 구회장협의회장, 치협 재무이사 등 회무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 품격 있는 서울지부 발전에 모든 힘을 바쳐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는 12일, 회무에 직접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꼭 소중한 한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