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일이 밝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자투표 및 기표소투표가 병행되는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후보-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개시 1시간이 지난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34.24%(1,451명)로 집계됐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 개시 이후 2시간 간격으로 투표율 중간집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첫 직선제 최종 투표율은 78.41%(2,981명)이었으며, 지난 선거 대비 동시간대 투표율은 이번 38대 회장단 선거가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 선거인은 4,245명(전체 회원 4,763명)이며, 문자투표 대상자는 4,238명, 기표소투표 대상자는 7명이다.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기표소는 총 2곳이 마련됐으며, 치과의사회관에 제1기표소가, 서울치과의사신협에 제2기표소가 운영 중이다.
마포구회 정관희 회원은 기표소투표 대상자 7명 중 가장 빠른 오전 9시 21분, 서울치과의사신협에 마련된 제2기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