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 제17대 회장에 이기호 후보가 선출됐다.
대구지부 선거는 지난 11일 이기호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치러졌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선거권자는 총 1,041명으로 문자투표 1,039명, 우편투표는 2명이었다.
선거권자 1,041명 중 710명(68.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331명이 기권했다. 개표 결과 무효투표 4표를 제외한 706표 중 684표(96.9%)가 찬성해 이기호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이기호 당선인은 “약 97% 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3년간 대구지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호 당선인은 제16대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대구지부 학술대회인 DIDEX의 조직위원장 등을 맡으며 회원 권익 향상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