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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대문구치과의사회장에 '장준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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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정기총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선복·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달 28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회무 및 결산·감사 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그리고 임원개원의 건 등을 다뤘다. 이에 이날 총회에서는 서대문구회 새로운 수장으로 장준혁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장준혁 신임회장은 “코로나19 문제로 치과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회장 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서대문구회는 전임회장 및 임원진들이 구회를 탄탄히 이끌었고,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앞으로도 구회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3개구 가족 체육대회 등 대외적 행사가 개최 올해부터는 대외적 행사를 지양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문화행사나 야유회,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도록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문제해결 일환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에서 구인시스템 확충 요청의 건’ 상정을 의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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