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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카카오톡 채널 친구 ‘3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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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쌍방향 소통…37대 집행부 최대 성과로 호평

[김인혜 기자 kih@sda.or.k]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지부 이상복집행부는 기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회원 알림 및 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직시, 회원과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도입키로 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카카오톡 미설치 또는 채널추가를 하지 못한 회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에게 정보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회원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질의하고, 담당이사로부터 신속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입 후 한 달여 만에 서울지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회원,   일반인 등 전체 친구 수는 1,404명을 기록했다. 또한 매년 1,000여명씩 친구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3,3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입 첫 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일부 회원들이 37대 집행부의 가장 큰 성과를 ‘카카오톡’으로 꼽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달 기준 전체 회원 대비 서울지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회원이 가장 많은 구회는 강북구다. 강북구는 114명 중 73.7%에 달하는 84명이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작구, 금천구가 각각 65%, 64.7%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서울지부 회원의 이용률은 49.8%로 절반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현 집행부의 남은 임기 동안 서울지부 회원의 채널 이용률이 50%를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카카오톡 관리자 회의를 개최한 서울지부는 이러한 채널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회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기세호 담당부회장과 각 주무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상복 회장은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로 현 집행부가 변화와 개혁, 회원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카카오톡 채널이 늘 회원과 통하는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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