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보다 안전한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서울지부는 김민겸 집행부 출범에 따라 학술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지난달 24일 첫 회의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술위원회는 전임 집행부 학술위원으로 매년 SIDEX 학술대회 준비에 적극 나서며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권민수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김민겸 회장은 “학술위원회가 자타공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위원들로 구성됐다”면서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소독, 방역에 최선을 다해 SIDEX 2020을 개최하기로 했다. 학술위원회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IDEX 조직위원장인 김덕 부회장과 김윤관 SIDEX 사무총장도 “남은 기간 동안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학술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일부 강연을 중계 강연으로 변경하는 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