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야심차게 선보인 위원회 위원 개방형 공모사업에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 중인 위원회 위원 공모사업은 일주일 만에 40여명의 회원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신청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관계자는 “16개 상임위원회와 9개 특별위원회에서 위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몇몇 위원회의 경우 이미 신청자가 몰려 이번 공모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협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치과계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개방형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기획했던 사업으로 치협 정관 제9조 회원의 의무를 준수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secretary@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 위원 최종선정은 치협 상임·특별위원회 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제출서류 심사 후 선정한다. 단, 위원장 추천과 각 지부 및 단체 추천 위원은 별도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