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원덕희 원장, ‘우리 읍내’로 대학로 무대 선다

URL복사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 오는 17~28일 노을소극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극단 노을 소속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덕희 원장(다사랑연세치과)이 대학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 사무엘 베케트 작품 ‘오, 행복한 날들’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덕희 원장은 6월 17일부터 28일, 노을소극장에서 손튼 와일러의 ‘우리 읍내(Our Town)’를 선보인다.

 

평일 저녁 7시 39분, 토요일 오후 3시/9시, 일요일 오후 3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1938년 연극 분야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삶의 유한성과 한계점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한정적인 삶을 적극적으로 살라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10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작품임에도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걸작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1901년에 시작하여 1913년에 끝나며 각 장면의 주제는 일상(The Daily Life)-사랑과 결혼(Love and Marriage)-죽음(Death)으로 이어진다.

 

원덕희 원장은 “4월과 7월에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을 미뤘졌었다”면서 “수많은 명대사를 통해 인간 삶의 유한함과 한계를 보여주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객석은 절반만 채우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하는 등의 안내를 하고 공연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단 노을은 공연 첫째 날과 둘째 날 관객에세는 프리뷰 할인혜택을 적용해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