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2020 서울특별시·강원도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활히 치러졌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KF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체크 및 체크리스트 작성, 에어살균기 통과 등 방역에 나섰다. 또한 체크리스트 작성을 마친 전원에게 페이스쉴드를 제공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대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4개 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좌석 간 간격을 유지하며 강연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김욱태 교수(신한대), 정현중 원장(연세힐치과) 등 연자들이 나서 △Esthetic Implant Dentistry :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합 △Openbite vs. Deepbite 등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총 18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장에도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신구덴탈은 SNS 팔로우 이벤트와 아카데미 워크인핸즈온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도치과기공사회와 공동개최해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치과기공계 안팎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치과기공사회 황성식 회장은 “올해 새로운 집행부로 출발한 서울시치과기공사회와 본회는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면으로 이뤄지는 학술대회를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며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회의 도전과 열정을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