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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SIDEX 2020 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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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 속 성공개최, 최종 마무리까지 최선 다해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0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는 한재범·한정우·김재호 감사와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김덕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SIDEX 2020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제언이 이어졌다.


한재범 감사는 “SIDEX 2020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앞으로도 남은 과제가 많은 상황”이라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전했다. 김민겸 회장 또한 “올해 SIDEX는 유난히 변수가 많고 마무리도 쉽지 않았지만, 감사단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적인 SIDEX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각 부문별 진행과정과 결과, 예·결산 등에 대한 평가는 물론, 향후 전개에 대한 대안도 숙고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SIDEX 2020 개최 시점까지만 해도 온라인 학술대회 인정이 불가한 시점이었으나 현재는 보수교육 점수 인정도 가능한 만큼 앞으로는 온라인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준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SIDEX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보수교육 점수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갖출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현재 서울지부 학술부에서 준비중인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이날 SIDEX 감사는 집행부 출범 2개월만에 치러진 SIDEX 2020이 예년과 다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개최됐고, 마무리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는 만큼 현명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전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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