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치의과학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연구를 통해 원천 신기술을 개발하고 치의과학 산업을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 견인하기 위하여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곧바로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드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치협은 31대 이상훈 집행부 주요 추진현안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를 위해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7월 29일 김상희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치의과학산업의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도화된 인공지능형 치과의료 장비 기술 및 스마트 치과 헬스케어의 원천기술개발 등으로 시장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연구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출연연구기관이 절실하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