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특수질환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안전망(25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25점) 등 4개 영역(100점)에서 영역별 24.3점 이상을 받아 총 97.4점으로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타 치과병원 대비 공공보건의료 세부사업 차별화 △외부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 의료비 감면, 치과치료비 지원 등 각종 구강보건 교육사업이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서병무 원장은 “지난 2018년 실적 평가 결과를 적극 수용해 공공의료사업의 SWOT분석을 비롯한 현황분석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며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울시 산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지속적인 공공의료사업 발전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장애인 치과진료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