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지난 10월 대만에 임플란트 수출을 시작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임플란트 픽스쳐, 어버트먼트, 수술용 키트(KIT) 등 탑플란의 다양한 제품을 대만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당사는 지난해부터 해외수출을 본격화해 최근 아시아 임플란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이미 지난 5월부터 태국으로 수차례 임플란트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해외 판매전략을 세워 현지 시장에서 탑플란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것.
탑플란 관계자는 “이미 해외 여러 국가의 치과업계 관계자들이 탑플란 제품에 대한 상담문의를 하고 있다”며 “지난 2월 AEEDC Dubai 2020에서도 해외 각지에서 온 많은 참관객들이 탑플란 부스를 방문했고,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온 치과업계 관계자들과 대형수출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서 해외 시장에서 탑플란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임플란트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면모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