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디블록(대표 고우균, 이은솔)이 지난 1일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 기술거래, 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자 진행됐다.
메디블록은 의료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등 최신 기술 적용 및 보급함으로써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디블록은 지난 2018년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앱 ‘메디패스’를 출시, 환자가 쉽고 편리하게 스스로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메디패스’에서 제공하는 패스청구를 이용하면, 환자가 앱과 연동된 보험사로 별도 서류 없이 직접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에 환자의 의료정보 관리 경험을 대폭 개선시킴으로써 많은 기관과 사용자의 주목을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메디블록은 “‘메디패스’뿐 아니라 차세대 EHR 솔루션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며, 이들 솔루션을 연결해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