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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일상화 ‘입 냄새’ 고민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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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유산균 입 냄새 제거 대안 떠올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몇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다 벗었을 때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가 평소 자신의 입 냄새라는 걱정 때문이다. 실제로 생활용품 전문 A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구강 청결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구강유산균을 이용해 입속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입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구강유산균은 입속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와 구강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입속에는 장 다음으로 많은 700여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들 세균은 유익균, 유해균으로 나뉘어 공존과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이 증식하면 입 냄새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구강유산균은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는 오라팜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에서 선별 추출한 유산균 oraCMU, oraCMS1을 사용하고 있다.

 

오라팜 구강유산균연구소 강미선 소장은 “입 냄새는 불결한 구강 상태와 유해균이 주원인”이라며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강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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