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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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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오는 4월 18일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핸즈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다음달 18일,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워크플로우 전체를 아우르는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미정이다.

 

원데이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 등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넌 어디에 쓰는 거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Universal 스캔바디 △Geometry 등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평소 어려웠던 라이브러리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은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워크플로우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구조의 이해(3Shape, Exocad) △기성 어버트먼트와 커스텀 어버트먼트 라이브러리의 수정 △라이브러리 컴포넌트의 재구성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만들어보기 등을 다룬다.

 

계속해서 △Universal 스캔바디의 워크 플로우 △Universal 스캔바디를 이용한 라이브러리 제작 △Geometry 디자인 △Geometry와 라이브러리의 검증 △밀링 공차를 반영한 Geometry 등이 진행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실습을 다수 포함시켜 고품질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임플란트 라이브러리에 있어 탄탄한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덴티스는 아트덴트와 임상 교육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후에도 더 풍부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양질의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수 정예, 안전한 환경 속 맨투맨 교육,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풍부한 교육내용으로 평소 어려웠던 부분에 있어 수강생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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